너무 집에만 있는 것 같아 JC님이랑 오후 2시에 늦은 점심을 먹으러 나갔다. 추어탕이 드시고 싶다고 해서 우리 단골집 설악추어탕으로~ 오래돼서 낡긴 했지만 하나하나 뜯어보면 정성스럽다. 일단 뜨거운 물을 가져다 주신다. 요즘 이런 식당 없다. 정수기에서 받아온 찬물 물병 투척이 기본이지~
그리고 추어탕 한 그릇을 시켜도 미꾸라지 튀김을 꼭 주신다(1인당 5~6마리) 그리고 소면이 한 덩이씩 꼭 따라나온다. 먼저 추어탕에 소면을 말아서 전체 요리처럼 먼저 먹는거다. 이 정도면 괜찮은 거 아냐? 그나저나 물가가 너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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