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

주말의 살림(3.8)

천 개 배낭의 꿈 2025. 3. 8. 14:12

보조주방 양파망에 분명 며칠전까지는 양파싹이 하나만 났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니..... 며칠 사이에 모두가 뾰족뾰족 초록싹을 앞다투어 내민다. 더이상 미뤘다간 양파 절반 이상을 못먹게 생겼다. 부랴부랴 꺼내와서 모두 씻고 썰어서 냉동실로 보냈다. 휴~ 봄철의 살림, 늘 겪는 일 중의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