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까지 몹시 피곤했고(저녁 먹자마자 까라짐) 오늘 연가라 마음껏 게으름을 피웠다. 새벽에 일어나 얼른 밀린 설거지를 했다. 막상 해 보면 금방 끝나는 일인데 왜 어제는 엄청 많게 보였을까? 모든게 관점 나름이고 비빌 언덕의 유무에 의한 결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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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주방 양파망에 분명 며칠전까지는 양파싹이 하나만 났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이니..... 며칠 사이에 모두가 뾰족뾰족 초록싹을 앞다투어 내민다. 더이상 미뤘다간 양파 절반 이상을 못먹게 생겼다. 부랴부랴 꺼내와서 모두 씻고 썰어서 냉동실로 보냈다. 휴~ 봄철의 살림, 늘 겪는 일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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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작다기보다 요즘 젊은이들이 큰거야..... 옷을 사면 키가 작은 나는 소매가 길고, 키가 큰 JC님은 소매가 짧다. 항상 접어서 입전 내복을 드디어 벗어서 소매를 줄였다. 이렇게 잠깐만 수고하면 되는 것을 왜 그토록 미뤘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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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 상자에 무릎담요까지 쒸워주며 봄까지 잘 보관하려 했는데 추위와 세월에 물러지기 시작했다. 얼른 다 꺼내다가 손질해서 깍뚝 썰은 후 냉동보관, 고구마 밥으로 해 먹어야겠다. 숙성돼서 생고구마가 어찌나 단지 정말 깜짝 놀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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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님이 빨래방에서 운동화를 빨 수 있다는 걸 알고는 며칠 전부터 세탁할 운동화를 가방에 넣어 가지고 다녔었다. 드디어 오늘이 디데이, 빨래방에 와서 운동화 세탁하기. 세탁하고 건조하는 동안 2시간 정도를 그냥 빨래방에서 기다렸다. 나는 뭐가 피곤했을까? 자리에 앉자마자 책을 1쪽도 다 못 읽고는 바로 곯아 떨어졌다. 
처음 빨래방 이용, 음..... 현대인에게 제2의 카페 같은 느낌이었다. 편안했다.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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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 고마워요! 당신 카드로 결제했으니 당신이 나한테 준 생일선물이예요~ (이 무슨 비논리적이고 말도 안 되는 강제적 선물 착취? ㅋㅋ) 아무튼, 제일 먼저 JC님의 그릇으로 답례^^ 
 
음식이란게 숙성의 시간이 필요하단 걸 알았다. 카스에서 요리 잘하는 고수님들 보면 꼭 찌개든 국이든 초벌 요리를 해두고 나중에 먹기 직전에 다시 끓여서 먹더라. 즉 숙성되는 시간을 주는 것.... 내 경우엔 스파게티가 그걸 증명한다. 이틀 전에 만들어 둔 토마토 소스에 면만 삶아서 점심으로 먹는데, 당일날 만들어 먹었던 것보다 확실히 더 맛있다. 맛이 깊다.   
 
아우든은 집에 가지고 있던 프렌치가든보다 좀더 얇고 좀더 넓고 좀더 세련된 느낌이었다. 이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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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출근하는 날. 집에 남아 있을 LJ양과 JC님 아침으로 된장찌개를 끓여놓기로 했다. 참 손이 많은 가는 된장찌개지만 그 구수한 맛은 일품이다. 항상 모든 재료들이 다 예쁘다.  
 
* 호박 안 넣어도 돼(요즘 비싸) 무만 있으면 돼. 무가 국물을 더 시원하게 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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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준비 기간 출근 마지막 날이다. 지난 사흘 동안 너무 정신이 없었다. 게다가 잠도 조금 부족하다. 이렇게 며칠만 바빠도 냉장실이 가득 찬다. 당장 꺼내서 소분한 후 냉동실로 옮기고 정리를 하며 그 사이사이에 아침 준비까지 하는데 꼬박 1시간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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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JC님이 공주로 작은집 아저씨 구순 잔치에 참석하는 날이다. 그래서 오랜만에 부조금 봉투를 써 봤다. 구순 잔치에 쓰이는 축하 말이 있는가 해서 찾아봤더니 그냥 구순이라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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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에 예약했던 동방항공 호치민행을 취소했던 항공료가 이제서야 환불 처리 됐다. 항공사의 스케줄 변경에 의한 거라 100% 환불됐다. 갑작스런 스케줄 변경으로 그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당황스럽다. 

 

음.... 환불 처리 되는데 꼬박 두 달이 걸리는구나. 분명 내 돈인데도 마치 공짜로 번 것 같은 이 경제적 무개념은 어쩔까?

 

새로운 별칭을 갖게 된 통장에다 넣어두었다. 작은 용돈도 소중히 여기자 라는 생각으로 조금씩 생길 때마다 모으는데 벌써 제법이다. 이래서 부자들이 작은 돈도 무겁게 여기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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