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때문에 아침밥을 한다.....JC님과 나는 간단하게 아침으로 샐러드를 먹은지 꽤 됐다. JC님은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달걀을, 나는 블루베리 대신에 양배추만 바꿔서 먹는다. 이렇게 간단하게 준비하면 되는 아침에 복병이 있다. 바로 우리집 청소년 LJ양이다. 한창 자라나는 청소년답게 절대 샐러드만으로 아침을 대신할 수 없다. 게다가 풀을 전혀 안 좋아하니.... 어제 아침엔 두부 찌개를 끓였고, 오늘 아침에 또 두부찌개를 먹일까 하다가 마음 약해져서 미역국을 팔팔 끓였다. 따끈한 미역국 만큼이나 내 마음도 따뜻해지지만 ..... 그래도 가끔은 귀찮다. 우리집 상전 인정!
'2025 일상의 다정함'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봄봄봄(3.6) (0) | 2025.03.08 |
---|---|
봄 화분(3.6) (0) | 2025.03.08 |
선물(3.7) (0) | 2025.03.08 |
선물(3.8) (1) | 2025.03.08 |
여유있는 척(3.8) (1) | 2025.03.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