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정신 차려서 살아갈 일, 살아낼 일을 즐겁게 하기로 했다.
김볶음이 인기 반찬이란건 요리를 하는 사람 입장에선 즐거운 일이다. 벌써 한 통 다 먹어서 다시 볶았다.
양배추 채썰기와 김볶음은 요리를 하고 나면 인덕션과 씽크대 주변에 부스러기들이 많이 떨어진다. 귀찮아.....라고 생각했다가 이 세상에 공짜는 없다. 맛있는 요리를 먹는데 그 정도 수고쯤은 정말 약한 대가다. 온 집안에 참기름 냄새가 고소하다.
*묵은 김 10장, 참기름1, 들기름1, 설탕 한 바퀴 휘리릭, 소금 한 바퀴 휘리릭, 깨소금 반쯤 갈아 한 바퀴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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