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장 위를 살짝 정리 했으나 집안일이 그렇듯 표시도 안난다. 음료 트레이 옆에 세워져 있던 상자를 무려 3개나 치웠고(방향제, 썬크림, 컵 2개) <먼나라 이웃나라> 책 박스에 넣어 두었던 마스크들을 저 예쁜 라탄 바구니에 옮겨 담았다. 바아올린과 연필꽂이가 언발란스 하나 그래도 내 눈엔 분명 휑해졌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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